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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자되기 프로젝트
Proxy, Proxy Pattern, Decorator Pattern 본문
1. 클라이언트와 서버
- 클라이언트( Client )와 서버( Server )라고 하면 개발자들은 보통 서버 컴퓨터를 생각한다.
- 사실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개념은 상당히 넓게 사용된다. 클라이언트는 의뢰인이라는 뜻이고,
- 서버는 '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하는 사람이나 물건'을 뜻한다.
- 따라서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기본 개념을 정의하면
-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필요한 것을 요청하고,
-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처리하는 것이다.
- 이 개념을 우리가 익숙한 컴퓨터 네트워크에 도입하면
- 클라이언트는 웹 브라우저가 되고,
-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는 웹 서버가 된다.
- 이 개념을 객체에 도입하면, 요청하는 객체는 클라이언트가 되고, 요청을 처리하는 객체는 서버가 된다.
2. 직접호출, 간접호출
- 직접호출
- 클라이언트와 서버 개념에서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가 서버를 직접 호출하고, 처리 결과를 직접 받는다.
- 간접호출
- 그런데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결과를 서버에 직접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
- 어떤 대리자를 통해서 대신 간접적으로 서버에 요청할 수 있다.
- 예를 들어서 내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볼 수도 있지만, 누군가에게 대신 장을 봐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다.
- 여기서 대신 장을 보는 대리자를 영어로 프록시(Proxy)라 한다.
3. 예시
- 재미있는 점은 직접 호출과 다르게 간접 호출을 하면 대리자가 중간에서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
- 엄마에게 라면을 사달라고 부탁 했는데, 엄마는 그 라면은 이미 집에 있다고 할 수도 있다.
- 그러면 기대한 것 보다 더 빨리 라면을 먹을 수 있다. (접근 제어, 캐싱)
- 아버지께 자동차 주유를 부탁했는데, 아버지가 주유 뿐만 아니라 세차까지 하고 왔다.
- 클라이언트가 기대한것 외에 세차라는 부가 기능까지 얻게 되었다. (부가 기능 추가)
- 그리고 대리자가 또 다른 대리자를 부를 수도 있다.
- 예를 들어서 내가 동생에게 라면을 사달라고 했는데,
동생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라면을 사달라고 다시 요청할 수도 있다. - 중요한 점은 클라이언트는 대리자를 통해서 요청했기 때문에 그 이후 과정은 모른다는 점이다.
- 동생을 통해서 라면이 나에게 도착하기만 하면된다. (프록시 체인)
- 예를 들어서 내가 동생에게 라면을 사달라고 했는데,
- 엄마에게 라면을 사달라고 부탁 했는데, 엄마는 그 라면은 이미 집에 있다고 할 수도 있다.
4. 객체에서 프록시의 역할 : 대체 가능
- 그런데 여기까지 듣고 보면 아무 객체나 프록시가 될 수 있는 것 같다.
- 객체에서 프록시가 되려면, 클라이언트는 서버에게 요청을 한 것인지,
- 프록시에게 요청을 한 것인지 조차 몰라야 한다.
- 쉽게 이야기해서 서버와 프록시는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야 한다.
- 그리고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는 서버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변경해도
- 클라이언트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 동작할 수 있어야 한다.
- 클래스 의존관계를 보면 클라이언트는 서버 인터페이스( ServerInterface )에만 의존한다.
- 그리고 서버와 프록시가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. 따라서 DI를 사용해서 대체 가능하다.
5. 런타임 객체 의존 관계
- 이번에는 런타임 객체 의존 관계를 살펴보자.
- 런타임(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점)에 클라이언트 객체에 DI를 사용해서
- Client -> Server 에서 Client -> Proxy 로 객체 의존관계를 변경해도
- 클라이언트 코드를 전혀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.
-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변경 사실 조차 모른다.
- DI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코드의 변경 없이 유연하게 프록시를 주입할 수 있다.
6. 프록시의 주요 기능
- 프록시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.
- 접근 제어
- 권한에 따른 접근 차단
- 캐싱
- 지연 로딩
- 부가 기능 추가
- 원래 서버가 제공하는 기능에 더해서 부가 기능을 수행한다.
- 예) 요청 값이나, 응답 값을 중간에 변형한다.
- 예) 실행 시간을 측정해서 추가 로그를 남긴다.
- 프록시 객체가 중간에 있으면 크게 접근 제어와 부가 기능 추가를 수행할 수 있다.
7. GOF 디자인 패턴
- 둘다 프록시를 사용하는 방법이지만
- GOF 디자인 패턴에서는 이 둘을 의도(intent)에 따라서 프록시 패턴과 데코레이터 패턴으로 구분한다.
- 프록시 패턴: 접근 제어가 목적
- 데코레이터 패턴: 새로운 기능 추가가 목적
- 둘다 프록시를 사용하지만, 의도가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다.
- 용어가 프록시 패턴이라고 해서 이 패턴만 프록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.
- 데코레이터 패턴도 프록시를 사용한다.
참고: 프록시라는 개념은 클라이언트 서버라는 큰 개념안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다.
프록시는 객체안에서의 개념도 있고, 웹 서버에서의 프록시도 있다.
객체안에서 객체로 구현되어있는가, 웹 서버로 구현되어 있는가 처럼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근본적인 역할은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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